DOOL


에피소드 1. 두 잔


늦지 않은 오후, 햇빛이 어긋난 듯한 카페.

앉아 있는 두 사람 사이로 가벼운 말들이 오고 간다.

그저 평범한 대화 속에서, 말하지 못한 미묘한 기류만 가볍게 떠다닌다.